▲ 손준호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문로, 김도곤 기자] K리그 클래식 도움왕 손준호(전북)가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에 발탁됐다.

한국 축구 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15일 신문로의 축구회관에서 1월 터키 전지훈련에 나설 24명의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대체로 기존에 이름을 올렸던 선수들이 대거 포함된 가운데 손준호만 유일하게 처음으로 A대표팀에 승선하게 됐다.

손준호는 지난 시즌 14개의 도움으로 도움왕에 올랐고 이번 시즌 논란이 있었지만 전북 현대 이적을 확정했다. K리그에서 활약을 인정 받아 대표팀에 발탁됐다.

손준호는 미드필드진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고질적인 문제로 꼽혔던 창조적인 패스 플레이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터키 전지훈련은 22일 출국해 2월 4일 종료된다. 평가전은 27일(이하 현지 시간 기준) 몰도바, 30일 자메이카, 2월 3일 라트비아와 차례로 치른다. 3경기 모두 안탈리아의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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