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손세이셔널' 손흥민의 폭풍질주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영국' BBC'는 15일 2017-18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 이주의 베스트 11을 발표했습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버턴전에서 1골 1도움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재치있는 골로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해리 케인의 골을 도우며 완벽한 경기를 선보였습니다. 특히 홈 5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2004년 저메인 데포가 세운 토트넘의 홈 연속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BBC'는 "손흥민은 웸블리를 빛나게 하는 미소를 지녔다.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향상된 기량을 보여주는 선수다"고 평가했습니다.

▲ 손흥민
손흥민 외에 맨체스터 시티를 격파한 리버풀이 가장 많은 선수를 배출했는데요. 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호베르투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 3명이 선정됐습니다.

웨스트햄은 마누엘 란시니,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2명을 배출했습니다. 수비 부문은 첼시의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레스터의 해리 머과이어, 웨스트 브로미치 알비온의 조니 에반스가 선정됐고, 사우샘프턴의 제임스 워드프라우스도 뽑혔습니다. 골키퍼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웨인 헤네시가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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