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FC바르셀로나가 1억 4,500만 유로를 투자해 영입한 프랑스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21)가 또 다쳤다.

15일 새벽 레알소시에다드와 2017-18 스페인 라리가 19라운드 경기에 교체 출전했던 뎀벨레는 경기 종료 후 왼쪽 다리 근육 파열이 발견됐다. 바르사는 3~4주 간의 재활 기간이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뎀벨레는 후반 20분 파울리뉴 대신 투입되어 20여분 간 그란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9월 헤타페와 라리가 경기에서 전반 20분께 왼쪽 허벅지 근육 부상을 당한 뎀벨레는 4개월 간의 재활을 거쳐 복귀했으나 다시 다쳤다.

뎀벨레는 현지 시간 7일 레반테와 라리가 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셀타비고와 코파델레이 16강 1,2차전에 교체로 들어가 회복한 모습을 보였으나 레알소시에다드와 원정 경기에서 부상이 재발했다.

바르사는 더불어 주장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도 오른쪽 근육 과부하로 향후 몇 경기 출전이 어렵다고 알렸다. 에스파뇰과 코파델레이 8강 1차전 및 주말 레알베티스와 라리가 경기 출전이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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