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네이마르가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4골을 퍼부으면서 파리 생제르맹 FC에 승리를 안기는 건 물론 유럽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 평점 10점을 받았다. 풀타임을 뛴 디종FCO 권창훈은 5점대에 그쳤다.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 PSG와 디종 경기에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뛴 네이마르에게 평점 10점을 줬다.

이날 PSG는 디종을 8-0으로 완파하고 승점 3점을 얻었다. PSG가 좋은 흐름을 이어온 데다 안방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에 우세할 것으로 점쳐졌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다. 전반 4분 만에 디 마리아 골이 터졌고 이후 골폭풍이 몰아쳤다.

전반 1골을 넣었던 네이마르는 후반 3번 더 골망을 흔들었다. 갈비뼈 부상으로 하반기 첫 경기를 결장했던 네이마르는 4골 2도움, 완벽한 복귀전을 치르고 최고 평점을 받았다.

PSG에서는 9점대 평점이 두명 더 나왔다. PSG 최다 골 타이 기록을 세운 에딘손 카바니가 9.7점, 두 골을 터트린 디마리아가 9.4점을 받았다.

디종에서는 승점 6점 이상 받은 선수가 한 명도 나오지 않았다. 대부분 4~5점대였다. 2경기 교체 출장 뒤 선발로 나선 권창훈은 5.7점을 받았다.

[영상] '네이마르 4골' Goals PSG vs 디종 골모음 ⓒ이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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