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근호 ⓒ강원FC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강원FC가 2018시즌 K리그 클래식 33경기 가운데 16경기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홈구장에서 치른다. 홈 개막 첫 경기 상대는 인천 유나이티드이다.

강원FC는 3월 3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강원은 지난해 인천과 상대전적에서 2승 1무로 앞섰다.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를 치르고 17일 홈에서 상주 상무를 만난다. 

4월에는 경남FC(1일), 울산 현대(8일), 수원FC(11일), 대구FC(15일), 전남 드래곤즈(21일), 전북 현대(25일), 포항 스틸러스(29일)를 차례로 만난다. 울산 현대와의 경기 이후에는 사흘에서 나흘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이 예정돼있다.

5월에는 제주 유나이티드(2일), 상주 상무(5일), 서울FC(12일), 경남FC(19일) 등 단 4경기 만을 치른다. 6월에 열리는 월드컵을 앞두고 K리그 클래식 일정이 휴식기에 돌입하기 때문이다. 

월드컵 휴식기가 끝난 뒤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는 전남 드래곤즈(8일), 인천 유나이티드(11일), 포항 스틸러스(15일), 울산 현대(18일), 제주 유나이티드(21일), 수원FC(29일)를 잇따라 상대한다. 

이어 대구 유나이티드(8월5일), 전북 현대(8월11일), 전남 드래곤즈(8월15일), 인천 유나이티드(8월19일), 경남FC(8월22일), 대구 유나이티드(8월26일), 서울FC(9월1일), 상주 상무(9월16일), 제주 유나이티드(9월23일), 수원FC(9월26일), 전북 현대(9월29일), 포항스틸러스(10월6일), 울산 현대(10월20일) 순으로 대결한다.

울산전을 끝으로 상위 스플릿과 하위 스플릿으로 나뉜다. 이후 5경기를 더 치르면 K리그 시즌 일정은 모두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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