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협 ⓒ부산 아이파크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K리그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 공격수 이정협(27)이 벨마레에 임대돼 J리그로 진출한다.

부산은 22일 "이정협을 쇼난 벨마레로 1년간 임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정협은 울리 슈틸리케 감독 시절인 2015년 호주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가 대표로 뽑혀 '슈틸리케의 황태자'로 떠올랐다. 지난해 11월 콜롬비아와 평가전까지 태극 마크를 달고 19경기에서 5골을 기록했다.

K리그에서는 2013년부터 130경기에서 27골 13도움을 남겼다.

부산은 이정협을 대체할 공격수로 브라질 출신 조나탄 발로텔리(29)를 영입했다. 

발로텔리는 2016년 마케도니아 1부 리그 바르다르에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예선 등을 경험했다. 지난해부터는 카타르 리그 알 가라파에서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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