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주장단을 선임한 대전 ⓒ대전시티즌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2018시즌 대전시티즌 주장에 오장은, 부주장에 안상현이 선임됐다.

이번 시즌, 성남에서 이적해 온 오장은과 안상현은 각각 K리그에서 285경기, 234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 선수이다. 

오장은은 성실한 플레이뿐만 아니라, 오프 시즌에도 꾸준한 선행으로 경기 외적인 부분에서도 모범이 되는 선수이다. 부주장에 선임된 안상현 역시 헌신적인 플레이와 성실한 자기관리, 리더십으로 경기장 안팎에서 귀감이 되는 선수이다.

대전은 2018시즌 R리그 참가 등을 통해, 재능 있는 신인 선수 육성에 힘쓸 계획이다. 어린 선수들이 많이 영입된 만큼, 이러한 선수들의 본보기가 되고 중심을 잡아 줄 베테랑 선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전은 오장은, 안상현이 이러한 역할을 잘 해내 줄 것이라 믿고 있다. 

오장은은 “주장으로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간에 가교 역할을 잘 수행해서, 하나 된 단단하고 끈끈한 팀으로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 경기장 안팎에서 모범을 보이는 선수가 되겠다. 또한 올 시즌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장으로 선정된 소감을 전했다. 

안상현은 “대전에 다시 돌아오게 된 것도 매우 기쁜데, 부주장이라는 영광스러운 직책까지 맡게 되어 기쁘고, 한편으론 많은 책임감도 느낀다. 주장 장은이형을 잘 도와서 모든 구성원들이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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