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의 에이전트사인 GSM은 23일(한국 시간) "최지만은 지난해부터 비시즌에 글렌데일 대학 야구팀과 훈련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번에는 기부를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에드 트루히요 글렌데일 대학 야구팀 감독은 "최지만은 매우 성실한 선수다. 우리 학교 선수들이 그와 함께 운동하면서 배우는 게 많다"며 "이번에 대학야구장 전광판 교체를 위해서 기금마련 행사를 했는데 3천 달러가 모자랐다. 사연을 해들은 최지만이 선뜻 기부해줘서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