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30일 1차 전지훈련지인 호주 시드니로 출국한다.

이번 캠프 인원은 코칭스태프 14명, 선수 41명 등 총 55명이다. 투수 조는 장원준, 유희관, 조쉬 린드블럼 등 20명, 포수조는 양의지, 박세혁 등 4명이다. 캡틴 오재원을 비롯해 내야수 10명이 참가하고, 김재환, 박건우 등 외야수 7명도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2018년 신인은 투수 곽빈과 박신지가 이름을 올렸다. 

1차 캠프는 오는31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호주 블랙타운 인터내셔널 스포츠파크에서 기술 연마와 전술 훈련을 한다. 다음 달 25일에는 2차 캠프지인 일본 미야자키로 출국한다. 

선수단은 1차 캠프에서 호주 올스타와 두 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청백전도 한 차례 예정돼 있다. 미야자키에서는 세이부, 오릭스, 소프트뱅크와 3차례 맞붙고 대학팀과도 한 차례 연습 경기를 한다.

◆ 두산 베어스 1차 스프링캠프 참가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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