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26일 장충체육관에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 직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최대한 많이 이겨야 한다. 승점도 중요하다. 4라운드까지 많이 못 이겼다. 매 경기마다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플레이를 보여야 한다. 선수진의 변화는 없다.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썼다. 상대를 디테일하게 분석했다. 경기에 잘 녹아들고 실행이 될 수 있게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9승 15패 승점 29점으로 6위, 한국전력은 12승 12패 승점 37점으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뒷심 부족에 대한 지적에 대해 김상우 감독은 “5세트에 가서 파다르가 때리면 이겼고 못 때리면 졌다. 속공에서도 불안감이 있었다. 그런 걸 털어버리고 과감한 플레이, 다양한 플레이를 펼칠 계획이다”는 생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