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 ⓒ장충체,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충체, 정형근 기자]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이 한국전력과 경기 직후 소감을 밝혔다. 

우리카드는 26일 장충체육관에 열린 도드람 2017~18시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25-22 25-20 25-14)으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10승 15패 승점 32점으로 6위, 한국전력은 12승 13패 승점 37점으로 4위를 유지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김상우 감독은 "정말 중요한 경기였다. 오늘 이기느냐 지느냐에 따라 후반기 분위기가 좌우될 수 있었다. 리시브가 좀 흔들린 부분을 파다르가 잘 때렸다. 세트 플레이가 됐을 때는 (최)홍석이나 (신)으뜸이가 잘 해줘서 확률이 높아졌다. 이기면 잘한 경기이다. 2세트에 고비는 있었지만 집중력이 좋아서 잘 넘어갔다"고 말했다. 

우리카드는 30일 홈에서 5위 KB손해보험과 다음 경기를 치른다. 

김 감독은 "우리는 항상 KB전에 자신감이 있었다. 무조건 이겨야 한다. 지난해 5, 6라운드에 부진하면서 고비를 넘지 못했다. 올해는 그 반대 상황을 기대한다.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에 선수단의 피로도가 줄었고 준비가 잘됐다. 앞으로 파다르와 최홍석이 잘 해줘야 한다"는 생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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