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모든 선수들이 하나로 똘똘 뭉친 우리카드가 한국전력을 꺾었습니다. 

우리카드는 26일 장충체육관에 열린 2017~18시즌 V리그 5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0으로 이겼습니다. 

우리카드는 파다르와 최홍석, 신으뜸이 고르게 득점을 올렸습니다. 머릿속이 복잡해진 한국전력은 우리카드의 공격을 효율적으로 막지 못했습니다. 

기세를 탄 우리카드는 세 세트를 내리 따냈습니다. 서재덕과 윤봉우가 부상으로 빠진 한국전력은 조직력을 앞세워 우리카드에 맞섰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우리카드는 10승 15패 승점 32점으로 6위를 기록했습니다. 4위 한국전력과 차이를 승점 5점으로 좁힌 우리카드는 '봄 배구'를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 우리카드 선수단 ⓒ곽혜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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