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취재 정형근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이 독일 2부 리그 다름슈타트로 임대 이적했습니다.

다름슈타트는 2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아우크스부르크로에서 지동원을 임대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동원은 이번 시즌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으며 리그 3경기 출전에 그쳤습니다. 지동원은 출전 기회를 얻기 위해 임대 이적을 선택했습니다.

지동원은 아우크스부르크와 재계약도 체결했습니다. 이번 시즌까지 아우크스부르크와 계약을 맺은 지동원은 2019년까지 계약을 연장했습니다. 

지동원은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고 싶다는 목표가 있다. 한국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기 위해서 정기적인 출전이 필요했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 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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