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파리 생제르맹에서 역사를 쓰겠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는 네이마르(25, 파리 생제르맹)가 선언했다.

네이마르는 28일(한국 시간) 열린 몽펠리에와 치른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했다. 팀은 4-0 완승을 거뒀다. 네이마르가 최근 "PSG를 떠나고 싶다" 한다는 보도가 이어졌다. 파리 생활이 만족스럽지 않고 스페인 복귀를 원한다는 내용이 주다. 그의 행선지로 지목되고 있는 팀은 레알.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림 벤제마에 대한 장기적인 대체 선수를 생각하고 있는 상황이다. 파리 생활에 잡음이 유독 심했던 네이마르여서 PSG 회장이 직접 나섰다. 나세르 알 카리파 PSG 회장은 "네이마르의 이적은 절대 없다"고 했다. 

네이마르는 칼리파 회장의 말에 동의했다. 그는 몽펠리에와 경기 후 "나는 PSG에서 행복하다. 그리고 역사를 만들 것"이라며 이적설을 부인했다. 그는 "나를 향한 의심은 항상 있었다. 바르셀로나에 있을 당시에도 마찬가지였다"면서 "매 이적 시장 기간 중 내 이름이 나온다"며 자신의 이적을 부추기는 언론을 비판했고, 이적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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