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겨울 이적시장 마감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럽 명문 구단 세 팀이 복잡하게 얽혀 있습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현지시간으로 30일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의 아스널행이 유력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아스널의 머리도 복잡해졌는데요. 

당초 올리비에 지루를 오바메양과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하려 했는데, 지루가 '런던'을 떠나기 거부하면서 이적이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루가 런던에 머무르기 원한다는 소식은 스트라이커 보강을 원하는 첼시의 귀에도 흘렀습니다.

첼시는 알바로 모라타의 백업 공격수를 찾고 있습니다. 마침 이적을 원하는 지루를 영입해 스쿼드를 보강하려 하고 있습니다.

첼시가 지루를 영입하면 자연스럽게 미키 바추아이는 오바메양의 대체 선수로 도르트문트행이 유력합니다.

이제 겨울 이적시장이 하루 남았습니다. 세 구단이 서로의 목적 달성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 오바메양, 바추아이, 지루(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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