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트라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마르크 바르트라의 스페인 복귀가 가까워지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는 30일(한국 시간) 자체 소식통을 인용해 "바르트라가 레알베티스 이적 확정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종 세부사항을 조욜하고 있으며 임대보단 완전 이적 가능성이 크다. 바르트라가 베티스로 이적한다면 팀의 첫 겨울 이적 시장 영입이 된다.

바르트라는 FC바르셀로나에서 성장한 중앙 수비수다. 바르사에서 103경기에 출전했고 스페인 대표 팀에서도 13경기를 치른 유망주였다. 바르사에서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새로운 도전을 택했다. 바로 2016년 7월 보루시아도르트문트 이적을 선택했다.

도르트문트에서 51경기를 출전했지만 확고한 주전으로 발돋움하진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에만 출전했다. 바르트라는 월드컵에 가기 위해서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비진 보강을 꾀하던 베티스는 바르트라의 영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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