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안탈리아(터키), 정형근 기자] 한국이 후반 10분 터진 김신욱의 동점 골로 자메이카와 균형을 맞췄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30일(한국 시간)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자메이카와 친선경기를 치르고 있다.

한국은 전반 5분 자메이카에 실점했다. 장현수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볼 경합을 하다 선수를 놓쳤다. 자메이카 켈리는 강력한 슛으로 한국 골망을 갈랐다. 

한국은 전반전 내내 자메이카를 압박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한국은 후반전 10분 김신욱의 헤딩 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김신욱은 최철순의 오른쪽 측면 크로스를 정확한 헤딩 슛으로 연결했다. 

한국은 27일 열린 몰도바와 경기에서 김신욱의 결승 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남은 시간 역전 골을 노린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