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일본 매체 닛칸 스포츠의 한 기자는 10일 '강릉에서 게장이 맛있다는 가게를 찾았다'며 체험기를 올렸다.

이 기자는 "게장은 꽃게를 간장에 절여 숙성시킨 고국 음식으로 한국에서 '밥도둑'이라고 불린다'고 소개했다.

이어 "이 가게에선 게장 정식 1인분을 시키면 무려 25접시가 나온다. 김치는 물론 연근 샐러드, 도토리 두부, 낙지, 된장찌게, 생선구이, 등 맛있는 사이드 메뉴가 많이 나왔다. 게다가 한국에선 당연히 사이드 메뉴가 무료였다. 김치와 상추에 돈을 받으면 손님이 화를 낸다"고 설명했다.

이 기자는 "게장의 가격은 1인분에 3만3천원, 일본에선 3,300엔으로 조금 높은 편이지만 꽤 좋은 식사였다"고 합격점을 내렸다.

미국 매체 NBC 스포츠 역시 지난 7일 보도에서 한국의 맛있는 음식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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