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선 알파인 경기장에서 훈련하는 한국 대표 팀 김동우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알파인스키 남자 활강이 강풍으로 연기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11일 오전 11시부터 열릴 예정이던 남자 활강은 15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15일 오전 11시는 남자 슈퍼대회전이 예정된 시간인데, 이 경기는 16일 오전 11시로 밀린다. 

경기장인 정선 알파인 센터는 이른 오전부터 강풍으로 선수단 등의 슬로프 진입이 통제됐다. 당분간 강풍이 이어질 전망이라 경기 일정이 조정됐다. 

한편 입장권을 구매한 관람객은 변경된 날짜에 해당 종목을 관전할 수 있다. 변경된 일정에 관람이 어려운 경우 환불도 가능하며, 절차는 입장권 웹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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