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화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에 출전한 서정화가 1차 결선에 진출했지만 2차 결선까지 올라가지는 못했다. 

서정화(GKL)는 11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파크에서 열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모글 1차 결선에서 총점 72.31점을 받았다. 1차 예선에 오른 20명 가운데 14위에 오르면서 상위 12명에게 돌아가는 2차 결선 티켓 확보에 실패했다.

이번 대회는 그의 3번째 올림픽이다. 지난 두 차례 올림픽에서 이루지 못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예선에서는 30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렀으나 2차 예선에서 71.58점을 받아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1차 결선에 나선 서정화는 시간 기록 14.45, 에어 12.86, 턴 45.0 등 총 72.31점을 받았다. 하지만 전체 20명 중에는 14위에 머물러 1차 결선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서정화의 사촌동생인 서지원(GKL)은 예선에서 68.46점을 기록하며 결선에 오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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