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올림픽플라자 안에 있는 메달플라자. 쇼트트랙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메달리스트 시상식. ⓒ 조직위원회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오후 5시부터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오후 5시 이후 무료 입장은 13일부터 시행된다. 

조직위는 12일 "다양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매일 밤 메달플라자에서 메달을 수상하는 메달리스트들을 더 많은 관람객들이 축하하고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3일부터 평창 올림픽플라자를 매일 오후 5시부터 무료 티켓을 발행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창 올림픽플라자 내에 위치한 메달플라자에서는 매일 저녁 7시부터 6~7회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시상식에 앞서 오후 6시부터는 강원도의 문화공연과 다양한 논버벌 공연이 있으며, 시상식 후에는 비투비와 B1A4, 장미여관, 2PM, 레드벨벳 등 다양한 가수가 참여하는 K-POP 공연도 예정돼 있다. 겨울밤을 수놓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이어지며 축제에 흥을 더할 계획이다.

한편, 강릉에 위치한 강릉 올림픽파크는 당일 경기티켓 소지자는 무료로, 티켓 미소지자는 2천 원을 내면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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