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오른쪽)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영국 축구 매체 풋볼런던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홋스퍼 감독의 주요 과제 중 하나로 손흥민의 자신감 회복을 꼽았다.

영국 런던 기반 축구 팀의 소식을 다루는 매체 풋볼런던은 금주에 포체티노 감독이 해야 할 일로 루카스 모우라과 알데르바이럴트를 호출하고, 페르난도 요렌테를 고치는 것과 더불어 손흥민의 자신감을 되찾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풋볼런던은 손흥민이 최근 경기에서 몸 놀림이 무거워졌다고 지적했다. 손흥민이 슈팅을 주저하고, 생각이 많아져 장점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게임 체인저로 기능하던 과감한 모습이 사라진 이유로 자신감 저하를 꼽았다.

풋볼런던은 에릭 라멜라가 부상에서 회복하고 루카스 모우라가 영입되면서 손흥민이 입지네 우려를 갖게 되면서 자신감 저하가 따랐다고 분석했다. 포체티노 감독이 손흥민이 올 시즌 팀의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라는 점을 상기시키고, 자신감을 북 돋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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