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쪽부터 이승훈 정재원 김민석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강릉, 신원철 기자] 이승훈(대한항공)이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에서 2회 연속 메달에 도전한다. 예선 멤버 그대로 뉴질랜드와 4강전에 나선다. 

21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는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준결승과 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오후 8시 22분에는 한국이 뉴질랜드와 4강전을 벌인다.  

18일 열린 예선 멤버 그대로다. 당시 남자 팀추월에는 이승훈과 김민석(성남시청) 정재원(동북고)이 출전했다. 18일 세 선수의 호흡에는 문제가 없었다. 김민석이 정재원을 밀고, 이승훈은 계획대로 앞에서 공기와 맞섰다.

이미 4년 전 소치 대회에서 김철민-주형준을 이끌고 은메달을 딴 경험이 있다. 여기에 이번 대회에서는 5,000m 5위와 10,000m 4위에 오르며 컨디션도 최고 수준이었다. 10,000m에서는 개인 최고 기록이자 한국 신기록인 12분 55초 54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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