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왼쪽)와 최다빈 ⓒ 최다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평창특별취재팀 박성윤 기자]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후배들을 응원하겠다고 한 '피겨 여왕' 김연아가 약속을 지켰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이 열린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를 방문해 김하늘(수리고 입학 예정)과 최다빈(고려대 입학 예정)을 응원했다.

매니지먼트사 관계자들과 함께 관람석에 앉은 김연아는 후배들이 연기하는 장면을 지켜보며 관중들과 함께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김연아는 평창 동계 올림픽이 시작되기 전부터 한국 선수단의 주요 경기를 볼 계획을 잡아 놓았다. '연아 키즈'로 불리는 후배들이 출전하는 피겨 여자 싱글 경기는 꼭 관전하겠고 일찌감치 마음을 먹었다.

최다빈은 일곱 살 때이던 2007년 김연아가 내놓은 장학금의 수혜자이고, 수리고를 거쳐 고려대에 입학하며 김연아와 동문이 된다.

김하늘은 김연아의 모교인 수리고에 입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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