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동국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슈퍼맨’ 이동국(39)이 KEB 하나은행 K리그 2018 개막 첫 골을 터트렸다.

이동국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킥오프한 전북현대와 울산현대의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17분 선제 골을 넣었다. 이재성이 올린 코너킥을 문전 오른쪽에서 발리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동국은 K리그 통산 203호골을 넣었다. 역대 최다 골이다. 이동국은 앞서 치른 2018년 AFC 챔피언스리그 1,2차전에서 득점했다. 2018시즌 개막 후 뛴 3경기에소 모두 득점하는 괴력을 보였다.

이날 경기 벤치에서 출발한 이동국은 후반 15분 아드리아노 대신 투입됐다. 투입 2분 만에 킬러 본능을 과시했다.

경기는 전북의 1-0 리드로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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