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루엔 펠라이니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올여름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는 마루안 펠라이니가 여름 이적 시장의 ‘모스트 원티드’로 떠올랐다.

이탈리아 스포츠 신문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는 1일 펠라이니가 여러 팀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AS로마행을 가장 선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에 따르면 AS로마 기술이사 몬치가 펠라이니와 접촉했다. 맨유에서 주전 미드필더 자리를 잃은 펠라이니는 주제 무리뉴 감독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지만 올 여름 새로운 팀을 찾아 나설 생각이다.

몬치 기술이사는 저평가된 선수를 적절히 물색하고 영입하는 데 능하다. 몬치 기술이사는 펠라이니 밀란 바델리의 성공적인 중원 협력 자원이 될 것으로 여기고 있다.

펠라이니는 올 여름 자유계약 선수로 풀려 유럽 유수의 팀과 연결되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 팀들은 투쟁적이고 공수 능력을 겸비한 펠라이니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마 외에 유벤투스와 인터밀란도 펠레이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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