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르디올라 감독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아스널전 완승을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이 잉글랜드 최고의 팀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맨체스터시티는 2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아스널과 경기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4일 전 카라바오컵 결승 3-0 승리에 이어 2번 연속 3-0 승리다.

경기 후 맨시티의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영국' BBC'와 인터뷰에서 "정신적으로 뛰어났다. 인상적인 3골을 넣었다. 하지만 그 이후부터 쉽지 않은 경기를 했고 마지막 15분은 꽤 힘들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 정말 놀라운 결과다"라며 막판 경기력은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경기를 했다고 평가했다.

조기 우승을 확정짓기 위해선 5경기 이상 승리가 필요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5경기 이상 승리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 다음 경기인 첼시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우리는 잉글랜드 최고의 팀이 되길 희망한다. 이 목표는 우리에게 피로도 잊게 한다"며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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