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LS(Global Legends Series) ⓒSEI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과연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축구 레전드를 만날 수 있을까.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 기업인 SEI(Sports Event International)의 CEO 제임스 데이비드 얀들이 한국에 내한해 아재랩(AZLAB)과 한국 GLS(Global Legends Series) 개최를 위해 만났다.

GLS(Global Legends Series)는 월드컵 우승, 유럽 선수권 대회 우승, 챔피언스 리그 우승, 국가대표로서 50회 이상 출전 등의 자격 요건을 갖춘 각국의 레전드 축구선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GLS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 경기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14년에는 방콕, 2016년에는 라스베가스에서 진행되었다.

▲ 2014년 방콕 GLS ⓒSEI
특히 한국에서 월드컵이 개최된 2002년도에 활약했던 선수들이 GLS 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방콕 GLS의 경우 파비오 칸나바로(이탈리아)와 루이스 피구(포르투갈)이 양 팀의 주장으로 나섰다. 마르코 마테라치(이탈리아), 카푸(브라질), 안드리 세브쳰코(우크라이나) 등도 출전해 큰 관심을 모았다.

아재랩 관계자는 “한국의 뜨거운 축구 열기를 잘 알고 있다. SEI 측에서도 한국의 레전드 선수와 만남도 기대를 보이고 있다”며 한국 GLS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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