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TFC 드림 5에서 5대 5 한일전이 펼쳐진다.

TFC는 5일 "TFC 드림 5가 오는 31일 충북 청주 충청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발표했다.

TFC는 넘버 대회와 아마추어 대회를 잇는 드림 대회를 대구 인천 등 지방 도시에서 열고 있다. 국제 대항전이 주요 테마로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

일본 대표를 파견할 종합격투기 단체 파이팅 넥서스 야마다 슘페이 대표는 "다양한 스타일의 파이터가 한국에 올 것이다. 나중엔 한국 대표를 일본에서 맞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TFC 전 체급을 정복할 것이라는 야심을 나타냈다. "전부 승리해 TFC에 입성할 것이다. 최종 목표는 TFC 챔피언벨트를 일본으로 가져가는 것"이라고 했다.

한일전 매치업은 조만간 발표될 예정. TFC는 국내 유망주들의 맞대결도 펼쳐진다고 했다.

파이팅 넥서스는 일본 중견 단체로, 지금까지 11회 이벤트를 열었다. TFC 드림 5는 파이팅 넥서스 12와 합동 이벤트로 진행된다.

TFC와 파이팅 넥서스는 친밀한 파트너 관계를 이어 왔다. TFC 대표로 김성민이 파이팅 넥서스 밴텀급 토너먼트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