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대전, 김태홍 기자]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와 우리카드가 만났다. 플레이오프 일정을 앞둔 삼성화재는 전원 백업 선수들로 구성된 라인업으로 우리카드를 맞이했고, 시즌 마무리를 앞둔 우리카드는 주요 선수들을 모두 기용하며 경기에 임했다.

경기 전반적으로 우리카드가 우세했다. 구도현, 신으뜸, 한성정 등이 모두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며 삼성화재를 상대했고, 팀의 주포 파다르 역시 서브, 블로킹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득점을 해내며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삼성화재는 김정호, 김나운 등을 활용하며 우리카드를 압박하려 했지만, 공격진 모두가 좋은 모습을 보인 우리카드가 결국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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