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다저스 투수 마에다 겐타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가 역전승을 거뒀다. 선발 등판한 일본일 투수 마에다 겐타는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다저스는 10일(한국 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랜데일 카멜백 렌치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2018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6-4로 이겼다. 역전승 했다.

1회초 먼저 1점을 내줬으나 3회 말 무사 1, 2루에서 체이스 어틀리가 좌익수 쪽 적시타를 쳐 동점이 됐다. 5회초 솔로포를 내주며 리드를 내줬으나 5회 말 2사 만루 찬스에서 앤드루 톨스의 적시타로 다시 따라붙었다.

6회 들어 카일 파머의 투런포, 7회에는 2사 2, 3루에서 에드윈 리오스의 중견수 쪽 2타점 적시타가 나오면서 6-2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8회초 2점을 뺏겼으나 2점 리드를 지키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3회까지 던진 선발투수 마에다는 1회초 솔로포 하나를 얻어맞았으나 이후 큰 위기 없이 투구를 했다. 그는 3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4탈삼진 1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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