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의 리그 두 번째 '노스웨스트 더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10일 오후 9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리버풀과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를 치른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4-2-3-1을 택했다. 로멜루 루카쿠가 원톱으로 출격하고 산체스 래시포드 마타가 2선에 나선다 맥토미나이와 마티치는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포백은 영 스몰링 바이 발렌시아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낀다.

위르겐 클롭은 즐겨쓰는 4-3-3을 꺼내들었다. '공격 삼지창'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나서고 잔 밀너  챔벌레인이 그 뒤를 받친다. 포백은 로버트슨 판데이크 로브렌 알렉산더-아놀드가 출격하고 골문을 카리우스가 지킨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버풀은 29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각 2,3위를 달리고 있다. 승점 차이가 2점에 불과해 두 팀은 승리가 절실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기면 승점은 5점으로 벌어진다. 리버풀이 이길 때는 2위 주인공이 바뀐다. 리그 첫 번째 맞대결은 무승부였다. 8라운드에서 맞붙은 두 팀은 득점 없이 90분을 마쳤다.

▲ ⓒ맨체스터유나이티드
▲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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