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승장 주제 무리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이 제대로 스콧 맥토미나이를 기를 세워주고 있다. 경기 후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맥토미나이를 콕 짚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맨유는 10일(한국 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에서 리버풀을 2-1로 꺾었다. 20승에 도달한 맨유(승점 65점)은 2위를 지켰다. 3위 리버풀과 승점 차이는 5점으로 벌어졌다.

맨유는 전반에 승리 8분 능선을 넘었다. 9경기 만에 리그 선발 출장한 래시포드는 전반에만 2골을 터트렸고, 중원과 수비에서 우위를 보였다. 자책 골로 후반 1골을 따라잡혔으나 맨유는 리드를 놓치지 않고 승리를 낚았다. 승리 뒤에는 중원과 수비의 힘이 있었다. 마티치와 호흡을 맞춘 맥토미나이는 리버풀 중원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며 상대 공격 전진을 더디게 했다. 바이와 영이 버틴 포백도 견고 했다.

무리뉴 감독의 칭찬은 '어린 선수'에게 향했다. 그는 경기 후 "래시포드와 맥토미나이는 특별한 아이들"이라면서 유스 출신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그 중에서도 무리뉴 감독은 맥토미나이에게 "큰 감명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맥토미나이는 클래스있는 플레이를 펼쳤다. 성숙했다"면서 부담을 이기고 활약을 펼친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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