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전 베스트 11 ⓒfc서울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종현 기자] 박주영, 코바, 안델손이 홈개막전 첫 승을 위한 스리톱으로 나선다.

서울은 11일 오후4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8시즌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라운드 강원FC와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서울은 지난 개막전 제주 유나이티드와 경기와 같이 코바, 박주영, 안델손 스리톱을 세우고 미드필더에 정현철, 김성준, 신진호를 뒀다. 포백은 심상민, 황현수, 이웅희, 신광훈을, 골키퍼는 양한빈이 섰다.

서울은 지난 제주와 개막전에서 시즌 첫 경기였다. 그만큼 아직 조직적으로 완성되지 않았다. 득점 없이 0-0으로 비기면서 비판도 있었다. 이번 홈 개막전이 중요하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지난 8일 강원전을 앞둔 미디어데이에서 "첫 경기를 비기고 팬분들께서 걱정을 많이 하셨는데, 팬분들에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선수들과 함께 뒤 안 돌아보고 승리만을 위해 싸우는 강한 마음을 가지고 싸우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강원은 지난 홈개막전에서 제리치의 1골 1도움 활약으로 인천 유나이티드를 2-1로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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