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하는 김주성을 위해 원주 DB 프로미가 '레전드 데이' 행사를 준비했다. 

원주 DB는 12일 "13일 원주체육관에서 열릴 부산 kt 소닉붐과 경기에서 김주성의 정규 시즌 최종전을 기념하는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 경기 입장권을 김주성 스페셜 티켓으로 발행한다. 또 1층 R석(총 640석)을 구매한 팬들에게는 김주성 기념 티셔츠를 증정한다. 관중 출입구에는 김주성의 주요 기록을 적은 보드가 설치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김주성과 이름이 같거나 주민등록증을 비롯한 학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에 숫자 32가 들어가는 팬들은 매표소에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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