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사우샘프턴이 마우리시오 펠레그리노 감독을 경질했다"고 보도했다.
성적 부진이다. 사우샘프턴의 순위는 현재 17위. 강등권 바로 위로 승점 1점의 여유만 있을 뿐이다. 13라운드에서 에버턴을 4-1로 꺾은 뒤 30라운드까지 단 1승만 추가했다. 26라운드에서 웨스트브로미치를 3-2로 이긴 것을 제외하면, 9무 7패다.
펠레그리노 감독은 지난 6월 클로드 퓌엘 감독의 후임으로 사우샘프턴에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