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유나이티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인천을 대표하는 대표 막걸리 '소성주'에 인천유나이티드 파검의 전사들의 얼굴이 실렸다. 올해도 6년째다.

인천 구단은 14일 "2018시즌 K리그 1 잔류 이상의 새로운 비상을 꿈꾸는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단의 라벨이 들어간 소성주 상품이 출시됐다. 해당 제품은 3월부터 4월까지 약 2개월 동안 시중에서 판매된다"고 밝혔다.

300만 인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의 대표 막걸리 소성주는 2013년부터 꾸준하게 인천유나이티드 선수들의 사진이 들어간 라벨지를 막걸리 병에 부착하면서 구단은 물론 축구 팬들과 보다 친근해졌다.

인천 구단은 "구단과 인천탁주는 소성주 라벨 프로모션을 통해 평소 막걸리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인천시를 대표하는 시민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를 알리는 성과와 더불어 소성주 매출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면서 "지역 연고 프로 구단과 기업이 함께하는 홍보마케팅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천탁주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해당 프로모션 기간 중 발생한 소성주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인천 구단의 소외계층 사회공헌사업인 '블루하트레이스(BLUE HEART RACE)' 캠페인 참가를 통해 사회에 환원할 예정이다.

블루하트레이스는 인천 구단의 고유 컬러인 '블루'와 시민 사랑의 상징인 '하트', 활동의 지속성을 의미하는 '레이스'를 결합한 사회공헌사업 브랜드다. 본 캠페인은 인천 구단과 외교부 산하 국제구호기구인 사단법인 온해피가 함께하는 사업으로서 인천 구단 시즌권 판매수익의 일부를 사회공헌 지원금으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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