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첼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첼시는 이번 경기에서 잘 한 부분이 없다.”

유럽축구연맹의 첼시 담당 리포터 대니얼 대커가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FC바르셀로나에 0-3으로 패한 첼시의 경기력을 비판했다.

대커는 “런던과 바르셀로나에서 모두 기회가 있었지만 낭비했다”며 골 결정력에서 뒤졌다고 했다. “메시가 득점하는 것을 피할 수 없었다”며 바르셀로나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방어하는 것도 실패했다고 했다. 

대커는 “첼시는 C조에서 로마를 제치고 1위로 올라오지 못한 것을 후회했을 것”이라고 했다. 조별리그 본선에 오른 프리미어리그 5개팀 중 첼시만 2위로 16강에 올랐다. 바르사를 만나면서 최악의 대진을 마주했다. 결과는 합계 1-4 완패, 탈락이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2017-18시즌 남은 목표는 2018-19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확보다. 리그 우승은 불가능하고, 리그컵도 탈락했다. FA컵 우승이 유일하게 남은 트로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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