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2018 팬 페스트'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한다'고 15일 알렸다. ⓒ SK 와이번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는 2018년 시즌 캐치프레이즈를 '다함께 더높이'로 정했다. SK는 오는 18일에 열리는 넥센 히어로즈와 시범경기 종료 후 진행되는 '2018 팬 페스트'에서 캐치프레이즈를 발표한다.

'다함께 더높이'에는 어느 하나의 주체가 아닌, 팬과 구단 그리고 리그가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면서 프로야구 시장의 밝은 미래가 열리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았다.

또한 새롭게 펼쳐질 시즌을 맞아 선수들이 다 함께 뭉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길 기원하는 의미도 반영됐다.

팬 페스트는 2007년 처음 개최한 후 지금까지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SK의 출정식 이벤트다. 시즌 전 선수단과 팬들이 어우러져 시즌 개막을 기원하는 행사다.

'2018 팬 페스트'는 시범 경기 종료 후 응원단의 공연으로 막을 연다. 정영석 응원단장을 비롯해 이미래, 배수현, 강윤이, 오지연 등 SK의 기존 치어리더들과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이다연, 이지현, 김나영 치어리더가 퍼포먼스를 펼친다.

공연이 끝난 후 선수단이 1루 응원단상으로 입장하면서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된다. 트레이 힐만 감독이 인사말을 전하고 선수단과 팬들이 소통하는 코너인 '보고 싶었어요'가 진행된다.

2018년 새롭게 주장으로 임명된 이재원이 개막을 앞둔 선수단의 각오와 'V4' 달성의 의지를 팬들에게 전하며 행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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