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덴 아자르(왼쪽)와 토르강 아자르 형제

[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벨기에 대표팀에 '아자르 형제'가 나란히 승선했다.

벨기에축구협회는 16일(이하 현지 시간) 3월 A매치 데이에 사우시아라비아(27일)를 상대 할 대표팀 28명 명단을 발표했다.

형 에덴 아자르(첼시)와 동생 토르강 아자르(묀헨글라트바흐) 형제 승선이 눈에 띈다. 벨기에 대표팀에 첫 발탁된 안토니 림봄베(브뤼허)도 주목할 만한 선수다.

명단에는 라자 나잉골란(로마)과 토비 알더르베이럴트(토트넘)가 돌아왔다. 반면 크리스티안 벤테케(C.펠리스)는 승선이 불발됐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즈가 이끄는 벨기에 대표팀은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로멜루 루카쿠, 미키 바추아이, 케빈 더 브라위너, 야닉 카라스코, 얀 베르통언, 티보 쿠르투아 등 공수에 스타 플레이어가 즐비하다.

벨기에는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에 속했다. 조별 리그에서 파나마, 튀니지, 잉글랜드를 만날 예정이다.

▲ ⓒ벨기에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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