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서울 황선홍 감독. ⓒ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전주월드컵경기장, 정형근 기자] “부상자도 있고 고민이 많다. 우리가 더 절실하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승리 가능성 있다.”

전북 현대와 FC서울은 1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EB하나은행 K리그1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시작 전 인터뷰에서 FC서울 황선홍 감독은 “부상자도 있고 고민이 많다. 박주영과 에반드로 둘 다 몸 상태가 안 좋다. 전북이 분위기가 안 좋지만 우리도 마찬가지이다. 우리가 더 절실하다. 힘든 경기가 되겠지만 승리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서울은 박희성이 안델손과 최전방에 선다. 신진호, 정현철, 김성준, 이상호가 중원을 이룬다. 포백은 곽태휘, 황현수, 신광훈, 박동진으로 구성됐다. 양한빈은 골키퍼로 출전한다. 

황 감독은 “고립되기 보단 유기적인 모습 찾아야 한다. 승패도 중요하지만 내용도 중요하다. 미드필더진에 기대를 걸고 있다”는 구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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