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뻐하는 삼성화재 타이스 덜 호스트 ⓒ 대전,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민경 기자] 타이스 덜 호스트(27, 삼성화재)가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했다.

타이스는 18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7~2018시즌 V리그 남자부 대한항공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 나서 31득점 공격 성공률 59.18%로 활약했다.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3-1(28-26, 21-25, 25-19, 25-22)로 이기며 귀중한 1승을 챙겼다. 삼성화재는 1승만 더하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다.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타이스의 활약을 높이 샀다. 신 감독은 "타이스가 공격을 잘 뚫어줬다. 어려운 공을 해결해 주면서 이길 수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타이스는 "누구 하나보다 팀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고비가 있긴 했지만, 잘 넘어갔다. 초반부터 팀원들이 다 같이 잘했다고 생각한다. 대한항공이 어려운 팀이라 힘든 경기를 하긴 했지만, 이겨서 팀원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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