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웨더가 뉴캐슬 유나이티드 인수에 관심을 보였다.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무패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41, 미국)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뉴캐슬 유나이티드 구단 인수에 관심을 나타냈다. 메이웨더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뉴캐슬에서 커리어를 마감하게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영국 선데이 데일리 스타는 20일(한국 시간) “메이웨더가 새로운 사업 영역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뉴캐슬 인수가 그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메이웨더는 “나는 모든 스포츠를 좋아한다. 새로운 사업 추진에 마인드가 열려 있다. 작년에 뉴캐슬의 몇몇 선수들을 만났다. 난 머리가 아닌 가슴에 투자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레알 마드리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뉴캐슬을 인수한 뒤 그의 선수 생활 마지막을 도울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메이웨더는 50승 무패의 ‘무결점 복서’다. 최근 종합격투기 훈련을 시작했다. 큰돈을 확보하기 위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와 재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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