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첼시 선수단의 이적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은골로 캉테가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은지 얼마 되지 않아 마르코스 알론소(27)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21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르카를 인용해 "첼시 레프트백 알론소가 PSG로부터 제안을 받았다.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 역시 경쟁 중"이라고 전했다.

PSG가 고려하고 있는 구제척인 이적료는 전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매체는 "알론소에게 확신을 주기 위해 '엄청난(super)' 제안을 했다"고 했다. PSG는 왼쪽 측면 수비를 강화하기 위해 라이빈 쿠르자와 처분까지도 염두에 둔 것으로 전해졌다. 알론소에게 접근한 두 프리미어리그 구단은 리그 우승을 다투는 팀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프리미어리그 정상과 가까운 두 구단"이라고 설명했다.

알론소는 2016년 첼시에 합류해 지난해 첼시의 우승을 돕는 데 일조했다. 올시즌에도 리그 28경기 선발 출전하는 등 시즌 40경기를 뛰며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제1옵션으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스페인 국가 대표팀에 첫 승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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