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컨디션이 불완전한 것으로 알려진 리오넬 메시가 아르헨티나와 이탈리아의 A매치 친선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와 이탈리아축구협회는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4시 45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펼칠 친선 경기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아르헨티나 대표 팀은 메시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부상으로 빠졌다. 메시는 벤치 대기, 아구에로는 명단 제외다. 곤살로 이과인과 앙헬 디마리아, 마누엘 란시니가 공격진을 구성했다.

아르헨티나의 중원은 조반니 로셀소와 루카스 빌리아, 레안드로 파레데스가 구성했다. 수비 라인은 윌프레도 카바예로가 골문을 지키고 파브리시오 부스토스, 니콜라스 오타멘디, 페데리코 파시오, 니콜라스 탈리아피코가 구성했다.

이탈리아는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잔루이지 부폰이 골문을 지키는 가운데 데첼리오, 보누치, 루가니, 플로렌티가 포백이다. 파롤로, 조르지뉴, 베라티가 세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배치됐다. 공격은 인시녜, 임모빌레, 키에사가 구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