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미리 보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으로 불린 독일과 스페인의 친선 경기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독일과 스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24일 새벽 4시 45분 독일 뒤셀도르프 에스프리트 아레나에서 친선 경기를 갖는다.

독일은 티모 베르너가 원톱으로 나선다. 율리안 드락슬러와 메수트 외질, 토마스 뮐러가 2선 공격을 구성한다. 토니 크로스와 자미 케디라가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로 호흡을 맞춘다. 포백 라인은 헥토어, 훔멜스, 보아텡, 키미히가 자리했다. 골문은 테어슈테겐이 지킨다.

스페인은 호드리구 모레노가 원톱으로 서고 좌우에 다비드 실바와 이스코가 배치됐다. 허리는 이니에스타, 티아고 알칸타라, 코케가 구성한다. 포백 라인은 알바, 라모스, 피케, 카르바할 등 주전 조합이 나선다. 골문은 데헤아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