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한국 탁구 꿈나무들이 전남 강진군에 모였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회장 손범규)이 주관하는 '2018 아시아 주니어ㆍ카뎃 대표 선발전'에 출전한 선수들은 5일 동안 세 차례의 선발전을 거쳐 태극 마크를 달게 된다.

4월 6일부터 10일까지 강진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아시아 주니어 대표 4명과 카뎃(중학교) 대표 3명이 선발된다. 500여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선발전으로는 드물게 모든 참가 선수들에게 대표 선수로 가는 길을 열려 있기 때문에 1차 선발전부터 3차까지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이번 대회는 또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의 대표까지 같이 선발하는 대회여서 마지막 날까지 열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중고탁구연맹은 선발전 사상 최초로 보람그룹과 강진군의 후원으로 선수들의 출전비 일부를 지원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응원한다.

이 대회는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SPOTV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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