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AC 밀란의 기성용(스완지시티)에 대한 관심이 여전한다.

기성용은 올해 초부터 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기성용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종료되는 만큼 보스만 룰에 의해 이적료 없이 자유롭게 이적이 가능하다.

이적료는 없고, 유럽 무대에서 보여준 경쟁력, 여기에 경험까지 풍부해 밀란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도메니코 베라르디(사수올로)와 동반 이적설이다.

이탈리아의 '풋볼 이탈리아'는 8일(현지 시간) "밀란이 기성용과 함께 베라르디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밀란은 최근 젠나로 카투소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한 후 빠르게 여름 이적 시장 때 선수 보강을 논의 중이다.

이 매체는 "29세의 미드필더 기성용은 밀란에 더 높은 퀄리티를 가져다 줄 선수다"고 평가했다.

기서용과 함께 이름이 거론된 베라르디는 23세의 공격수로 2012년 프로에 데뷔했다. 총 164경기에나서 56골을 넣었으면 이번 시즌은 26경기에 출전해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19세, 21세 등 이탈리아 연령별 대표를 꾸준히 밟은 유망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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