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하메드 살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가 팬들이 선정하는 3월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9(한국 시간) 공식 SNS를 통해 살라의 3월의 선수상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살라는 이번 시즌 4번째로 이 상을 수상했다.

살라는 3월에 펼쳐진 리그 4경기에서 6골 1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안필드에서 열린 왓포드전에서 4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날카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후보에 올랐던 손흥민은 아쉬움을 삼키게 됐다. 리그 2경기에서 4골을 기록하며 해리 케인의 공백을 훌륭하게 메웠지만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는 살라를 넘지 못했다.

살라는 델레 알리, 손흥민, 얀 베르통언, 르로이 사네, 다비드 실바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한편, 살라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 선정 3월의 선수상도 유력한 수상 후보다.

사진=P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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