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27, 토트넘 홋스퍼)이 모하메드 살라(25, 리버풀)를 제치고 파워랭킹 1위에 등극했다. 손흥민은 31위로 떨어졌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9(한국 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3라운드 파워랭킹 순위를 발표했다. 1위의 주인공은 스토크 시티전서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에릭센이다. 에릭센은 10,470점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2위는 살라로 8,736점을 받았다. 3위는 델레 알리로 7,205, 4위는 아요즈 페레스로 7,029, 5위는 알렉시스 산체스로 6,944점이다. 손흥민은 4,285점을 받아 31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에는 7위에 올랐지만 이번 경기서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순위가 떨어졌다.

한 시즌의 활약을 바탕으로 평가하는 시즌 랭킹에서는 살라가 1위를 지켰다. 2위는 케빈 더브라위너, 3위는 해리 케인, 4위 에릭센, 5위 세르히오 아구에로다. 손흥민은 47,049점을 쌓아 17위에 올랐다. 토트넘 선수 중에서는 네 번째로 높은 순위다.

한편, 손흥민은 EPL 3월의 선수 후보에 올랐다. 영국프로축구선수협회(PFA) 3월의 선수상에는 살라에 밀려 실패했지만 EPL 3월의 선수상을 수상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파워랭킹 순위

사진=스카이 스포츠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